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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ultraviolet rays) : 자세히 알아보기

자윤인(자유+자연) 2024. 11.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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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태양에서 나오는 빛의 일종으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에너지입니다.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아서 자외선이라고 불리며,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눌 수 있습니다.

□ UVA
파장이 가장 길고,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주름, 기미,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합니다. 구름이나 유리창을 통과하기도 하므로 실내에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 UVB
파장이 UVA보다 짧고, 주로 표피에 작용하여 햇볕에 타는 것을 유발합니다.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 UVC
파장이 가장 짧고, 지구의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흡수되어 지상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 자외선의 영향

자외선은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인 영향: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세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영향: 피부암, 백내장, 피부 노화,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 필수: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발라주세요.

햇빛 강한 시간대 피하기: 여름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겨울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는 자외선이 가장 강하므로 외출을 자제하거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을 피하세요.

선글라스 착용: 눈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얇은 옷보다는 긴 팔 옷 착용: 얇은 옷보다는 긴 팔 옷,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정기적인 피부 검진: 피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으세요.

■ 하루 중 시간대별 자외선 세기 (여름철과 겨울철)

자외선의 세기는 계절, 시간,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겨울철보다 자외선이 강하며, 하루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강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지역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기상청 등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 지수는 0에서 11까지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이 강합니다.

자외선 지수별 주의사항

3 이하: 햇볕에 노출되어도 위험은 적지만,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5: 햇볕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6~7: 햇볕에 노출되면 30분 이내에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를 수 있으므로, 그늘에서 쉬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8 이상: 햇볕에 노출되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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