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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218

“60대 중반부턴 초등생처럼 먹어라”...생활 속 ‘감속 노화’ 8계명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말하는 감속 노화법 60대 중반부터는 흰쌀밥을 하루 세끼 챙겨 먹으면서 충분한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중 하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4년 19.2%. 2025년에는 이 비율이 20%를 넘겨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40%가 넘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늙지는 않는다. 노년기 삶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늙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느리고 건강하게 늙는 ‘감속(減速) 노화’ 방법을 소개한다. ◊감속 노화 식사법 노화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유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더 ..

건강.운동 2024.05.20

'VDT 증후군' 이란 무엇일까요?

VDT 증후군은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의 약자로,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영상 디바이스를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바이스 사용이 늘어나면서 VDT 증후군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VDT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충혈, 시력 저하, 자극에 민감해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근골격계 증상: 목, 어깨, 허리 통증, 근육 경직, 거북목, 손목 통증 피부 증상: 건조함, 가려움증, 여드름 정신신경계 증상: 두통, 불면증, 집중력 저하, 우울증, 불안감 VDT 증후군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입니다...

건강.운동 2024.04.09

'아바나 증후군' 들어보셨나요?

아바나 증후군은 2016년 쿠바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처음 호소한 원인 불명의 질환입니다. 이후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명: 끊임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입니다. 두통: 심한 두통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청력손상: 일부 환자는 청력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인지장애: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문제 해결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뇌 손상: 심각한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성국의 전자기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바나..

건강.운동 2024.04.09

속 뻥 뚫리는 ‘이 음료’… 위 망가뜨리고 있었다

위장 질환은 한국인이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4명 중 1명이 소화불량을 경험한다.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무심코 했던 행동이 위에 손상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평소 위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을 알아본다. 탄산음료 마시면 소화 잘 된다? 착각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는 소화의 신호가 아니라 탄산음료에 함유된 가스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경우 탄산음료 섭취는 금물이다. 탄산음료가 오히려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탄산음료가 식도,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을 약화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기 때문이다. 밥에 물 말아먹으면, 위산 물에 희석 물에 밥을 말아먹..

건강.운동 2024.03.26

관절염에 매일 만보 걷기 ?

걷기는 특별한 기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무릎 관절염 환자 또는 노년층에서 심폐기능, 근력, 균형감을 모두 향상시키는 좋은 운동입니다. 걷는 시간과 걸음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며 연령, 전반적인 신체 상태, 무릎 관절염 정도, 근력 등에 따라 달리해야 합니다. 대개 주 3-4회, 하루 30분 정도 수준으로 시작하며, 통증이 생기거나 운동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일정 기간 후 적응이 되면 점차 운동의 시간과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에서 장시간 걸으면 평지를 걷는 것에 비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2~3배 증가하므로 공원 같은 평지나 완만한 경사에서 걷기를 추천합니다. #관절염 #무릎관절염 #만보걷기

건강.운동 2024.03.16

식사후 졸리는 이유 ?

식사 후 졸리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혈액 순환 변화 식사 후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듭니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과식을 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더욱 부족해지고 식곤증이 심해집니다. 2. 호르몬 분비 식사 후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뇌로 가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의 흡수도 증가시킵니다. 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체로, 이 두 호르몬은 졸음을 유발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트립토판의 흡수가 더욱 증가하여 식곤증이 심해집니다. 3. 생체 리듬 우리 몸은 생체 리듬에 따라..

건강.운동 2024.03.12

목 이물감 원인에는 어떤것들이 있나 ?

목 이물감은 다음을 포함한 다양한 상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역류성 인후염(LPR): 위산이 식도를 거슬러 올라와 인후를 자극하여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LPR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에 덩어리 같은 느낌 목 통증 헛기침 목 맑히기 목 쉬임 음식을 삼키는 데 어려움 □ 만성 비염 : 비강 내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만성 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비류 목에 덩어리 같은 느낌 기침 목 맑히기 인후통 □ 편도염 : 편도에 영향을 미치는 감염입니다. 편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 통증 삼키는 데 어려움 발열 붓고 붉은 편도 림프절 비대 □ 인후염 : 인후 뒤쪽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입니다. 인후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 통증 기침 쉬..

건강.운동 2024.03.11

수축기/이완기 혈압, 어느 것이 더 위험한가 ?

혈압을 재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두 수치를 얻는다.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관으로 피를 뿜어내는데, 심장이 압축할 때 혈압이 수축기 혈압이고, 확장할 때의 혈압이 이완기 혈압이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이완기 120/80 (mmHg) 이하이고 고혈압은 140/90 이상이다. 고혈압이 있으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다. 세계 최고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인 130만명을 대상으로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반복적으로 측정한 후, 8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을 조사한 연구였다. 18.9..

건강.운동 2024.03.07

구강병 예방 및 관리 방법

1. 구강병의 정의와 중요성 구강병은 치아와 잇몸에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이 있습니다. 구강병은 단순히 치아나 잇몸에 문제만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구강병의 종류 및 증상 2.1 치아우식 원인: 치아 표면에 쌓인 치면세균막(플라그)에서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가 파괴되는 질환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치아 통증, 음식물 끼임, 찬/뜨거운 물에 민감, 치아 색 변 등이 나타남 치료: 초기에는 칫솔질 및 불소 치료, 진행된 경우에는 충전(수복) 치료, 신경 치료, 치아 제거 등이 필요 2.2 치주질환 원인: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치면세균막(플라그)으로 인..

건강.운동 2024.03.06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요령

■ 저체온증이란? 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며 그 결과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저체온증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 후 체온이 35℃보다 낮아질 경우로,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겨울철 대표 응급질환입니다. 신체는 체온이 0.5℃만 내려가도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면서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 저체온증의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보온 조치가 없으면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 발생원인 1. 저체온증을 악화시키는 행동 1)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는 것 따뜻한 물이나 단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

건강.운동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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