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PSA 수치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될까요?
전립선 PSA 수치는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전립선 특이 항원(PSA)의 혈액 내 농도를 의미합니다. PSA는 정액의 액화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며, 전립선암 진단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1. 정상 PSA 수치
40세 미만: 4ng/ml 미만
40-49세: 4.5ng/ml 미만
50-59세: 5.5ng/ml 미만
60-69세: 6.5ng/ml 미만
70세 이상: 7.5ng/ml 미만
주의:
연령과 인종에 따라 정상 PSA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라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PSA 수치만으로 암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 PSA 수치가 높을 때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요로 감염 등의 다른 질환이나 요로 수술 후에도 PSA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PSA 검사의 활용
전립선암 조기 진단: PSA 검사는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에 가장 유용한 검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흑인 남성은 40세 이상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추적 검사: 전립선암 치료 후에도 PSA 수치를 측정하여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재발 여부를 확인합니다.
전립선암 위험도 평가: PSA 수치는 다른 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립선암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4. PSA 검사의 한계
과도 진단: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한 조직 검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도: PSA 수치는 전립선암의 특이적인 지표이지만,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등 다른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PSA 검사를 받기 전에
PSA 검사를 받기 전에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검사의 필요성과 혜택, 위험 등을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결과 해석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6. 전립선암 예방법
절대적인 예방법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전립선암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지방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전립선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체중 유지: 과체중이나 비만은 전립선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화.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내장 초기 대처 요령 및 도움되는 음식 (2) | 2024.07.16 |
---|---|
에스프레소, 치매 예방에 도움 (6) | 2024.07.14 |
스테로이드와 비스테로이드,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되나 ? (0) | 2024.07.07 |
신체의 산화와 항산화, 항산화 방법은 ? (0) | 2024.07.07 |
질병, 노화를 대비하는 바람직한 생활습관 10가지 (0)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