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스타민이란?
히스타민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화학 물질로, 염증, 알레르기 반응, 면역 반응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반응:
가려움증, 발적, 붓기, 두드러기
□ 호흡기 반응:
재채기, 콧물, 코막힘, 천식 증상 악화
□ 눈 증상:
가려움증, 충혈, 눈물
□ 소화기 반응:
메스꺼움, 구토, 설사
□ 기타:
두통, 어지러움, 피로
■ 항히스타민제란?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하여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막거나, 히스타민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크게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세대 항히스타민제:
효과가 빠르고 강하지만, 졸음, 구토, 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디펜히드라민(디페민), 클로르페니라민(클라리틴) 등이 있습니다.
□ 2세대 항히스타민제: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졸음 등의 부작용이 적고, 지속 시간이 길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로라타딘(클라리틴), 세티리진(지르텍), 페키소페나딘(알레그라) 등이 있습니다.
□ 3세대 항히스타민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더욱 부작용이 적고, 선택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데스로라타딘(데스로라탄), 레보세티리진(지르텍-D), 엠페라스틴(에메랄드)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벌레 물림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불면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노화.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HDL(좋은 콜레스테롤) 올리는 방법 (0) | 2024.06.16 |
---|---|
‘뇌 노화’ 를 막으려면? (1) | 2024.06.15 |
삶의 질과 관련 높은... '턱 관절장애' (2) | 2024.06.08 |
'피부암' 요약으로 알아보기 (0) | 2024.06.08 |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염려되는 '식중독' 요약 (0)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