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리며,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바로미터이다.
![](https://blog.kakaocdn.net/dn/KxFOd/btsHI92CWSo/DVk3qQ3fInNRfgRMPVFPvK/img.jpg)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종아리' 근육을 따로 단련하는 경우는 드물다. 걷기나 달리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리며,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바로미터이다.
종아리는 심장에서 발 밑으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주는 혈액순환의 펌프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몸의 균형을 유지해서 낙상 사고를 막고, 하지정맥류나 부종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다. 이렇게 중요한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 운동 시작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
종아리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통증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엔 근육이 다칠 수도 있다. 간단한 수건 스트레칭으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 발 끝을 수건으로 감싸고 당겨주는 동작으로 이완을 충분히 해주는 운동이다. 한쪽씩 15~30초 정도 유지하고, 3세트 정도 진행하면 좋다.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건'도 효과적이다. 손쉽게 종아리 근육을 풀어줄 수 있고,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종아리와 하체 단련하는 '스쾃 운동'
앉았다 일어서는 스쾃 운동을 하면, 종아리와 허벅지 등 하체 전반을 단련할 수 있다. 30~40대부터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관리하면, 중년과 노년에 큰 병 없이 보낼 수 있다. 육류, 견과류, 콩류 등 단백질 음식도 함께 먹으면 근육 운동에 효과적이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고 스쾃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 종아리 근육 강화 '까치발 운동'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장 쉬운 종아리 운동은 바로 '까치발(발 뒤꿈치 들기) 운동'이다. 먼저 양손을 벽 혹은 의자에 의지하고 몸은 수직으로 세운 후 발 뒤꿈치를 들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뒤꿈치를 들 때는 최대로 들며, 뒤꿈치 부분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뒤꿈치를 수직으로 똑바로 드는 게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까치발 동작을 20회 3세트 정도 하거나, 종아리를 늘려주는 운동을 10~15초 3번 반복하면,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1.gif)
'건강.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샘저하증) 핵심 요약 (0) | 2024.06.01 |
---|---|
허리 통증에는 평소 허리를 쭉 펴는 신전 동작에 집중해야... (0) | 2024.06.01 |
대변 모양, 색깔로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 (0) | 2024.05.31 |
뇌 자극하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 (2) | 2024.05.31 |
[Kor/Eng] 막걸리를 매일 1회 반주로 반 병 정도로 마시면 ? (0) | 2024.05.27 |